2019 ADEX 방문기 1-1편. 밀리터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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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 ADEX, 서울 에어쇼에 다녀왔습니다.

서두에는 별 영양가 없는 얘기가 이어질 거라, 별로 관심 없으신 분들은 바로 사진으로 넘어가시면 되겠읍니다.

즐거운 경험이긴 했습니다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았던 거 같네요.

굳이 1편과 2편으로 분할한 이유는… 두 번 방문했기 때문입니다.

사실 저는 비즈니스 데이인 첫 날, 10월 22일에 다 돌아볼 생각이었습니다.

아이고 근데 이게 웬걸, 14일 SMS로 '15일에는 개막식 행사가 있어서 입장이 제한된다'는 겁니다. 13시부터 입장이 가능이라나요.

이런 밀따쿠 행사마다 으래 그랬듯, 저 혼자 가는 거였다면 그냥 아 똥밟았다 혹은 아이고 이런 병신(나)새끼 하면서 넘겼겠지만, 이번엔 하필이면 친구놈을 꼬셔서 데려가는 거였다는 게 문제…

문자를 확인하자마자 친구랑 열심히 의논하고, '일단 입장이 되건 안 되건 일찍 가기나 해보자'고 결론내리고 15일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.

한 10시쯤 도착했나… 아니나다를까 개막식때문에 일반관람객은 13시부터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. 뭐 아마 개막식에 대한민국 국가원수 및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이신 분이 참석하는 바람에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.

뭐 어쨌건… 귀중한 교훈을 얻은 거죠. 입장 가능시간을 제대로 체크하자는 교훈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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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입구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중 찍은 비행시범 사진들입니다. 그림의 떡, 화중지병, 닭 쫓던 개… 뭐 사실 저는 에어쇼나 비행시범보다는 실내 각 기업 부스에 더 관심이 있던 쪽이었지만 아무래도 기분이 좀 그시기할 수밖에 없드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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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장도 못 하고 멀리서 찍은데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거니 잘 나올 턱이 없죠. 나도… 나도 DSLR 살 거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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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싼 장비였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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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-35A 전투기의 비행시범입니다. 지금 사진 꼬라지를 다시 살펴보니 아쉬움이 배가됩니다. 흐흐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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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시쯤이었나 입장 후 찍은 사진입니다. 앞에서는 13시라더니 웬 11시인가 하실 수도 있는데, 이게 웃기게도 11시에 입장이 가능합디다? 뭐임? 개꿀잼 몰카인가?

해군의 P-3 초계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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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? 독수리? 하여튼 뭐 맹금류 엠블럼이 그려져 있습니다. 부리로는 잠수함을 물고 있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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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MAD라고 하던가요. 후미부에 톡 튀어나온 잠수함 탐지 장비입니다. 개인적으로는 P-3 초계기를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부분입니다. 군복무 적에는 가끔 마실 왔을 때 구별하기 위해 확인하는 특징이기도 했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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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-3의 옆에 주기되어있던 미 공군의 KC-135 공중급유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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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수 부분의 도색때문에 어째 코주부같은 느낌. 뭐… 먼 친척인 EB-707같은 것에 비하면 약과입니다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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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와이 쪽의 주방위 공군 소속기인가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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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직미익에 적힌 기체 번호. 얼마 전에야 안 것인데, 저 작은 두자리 숫자(AF라는 글자 아래의)가 해당 기체의 도입(혹은 구매? 배치? 정확친 않습니다만) 회계연도(Fiscal year)라더라구요. 말인즉슨 이 기체는 1958년부터 현역인 영감님이라는 것. 할배… 급유 붐 서요…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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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쪽은 역시 미 공군의 E-3 공중조기경보통제기. (사실은 고유명사이지만 일반명사처럼 쓰이는) AWACS라는 단어로 잘 알려져있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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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주일미군 쪽 기체같습니다. 엔진 흡기구에 덮여있는 덮개의 비행대 엠블럼과 수직미익에 그려진 그림 모두 일본풍의 무사 그림이 그려져있네요. 퍼블릭 데이에는 저 부분을 가렸다는 얘기도 있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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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-17 수송기. 큽니다. KC-135나 E-3도 컸지만, 이건 정말 으마으마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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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-17 옆에 주차되어있던 미군 측 차량. 미 공군 경비대(SF, Security Force) 차량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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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-17의 뒷-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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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 온지 모르겠는 제트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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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해군 소속의 P-8 대잠초계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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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공군의 F-5E 전투기입니다.

오세은이 부릅니다. 또 만나요. '지금은 우리가~ 헤어져야 할 시간~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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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-1 전선통제기. 흠, 전 이 기종에 말 못할 사연이 하나 있지요. 뭐냐구요? 안알랴줌.

한 30년 후에 제가 아직 밀덕질을 하고 있다면 그 때 뭐 풀 수도 있고, 아닐 수도 있고, 자세한 건 30년이 흘러보면 알 수 있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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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, 이젠 저도 반쯤 기대를 접었습니다만… KA-1 모형이 전시되면 항상 같이 붙어나오는 타게팅 포드는 아직도 없습니다. 듀크 뉴켐 포에버도 출시는 했건만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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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활호! 는 사실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. 이름만 얼핏 들어봤을 뿐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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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1953년에 이런 소형 프롭기를 개발한 대한 공군이, 이제는 KFX를 눈앞에 두고 있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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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-50 경공격기. 저는 F-16보단 FA-50이 더 맘에 들더군요. 그냥 이뻐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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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안의 화제였던 한국형 전투기 KFX의 목업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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뭇 밀덕들의 관심사인지라 나름 구석구석 찍어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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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일 넘버는 ROKAF 26 001… 대한민국 공군/2026년 도입 기체/1호기라는 뜻… 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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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형이나마 무장들도 달려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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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진 배기구는 막혀있었네요. 바닥에 뭔가 기재가 놓여있는 걸 봐선, 개막식 행사 중 빠바방 하고 터트리면서 제막식이라도 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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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에 놓여있던 KFX 팻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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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-4 팬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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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내가… 내가 60년도부터 날아다니면서 굴렀는데… 니네 꼭 그랬어야됐냐? 너네 그러면 안 됐어… 꼭 지금까지 굴려먹었어야만 속이 후련했냐!!! 공군 새끼들아!!!'

'제공이 형은 나가있어. 고철되기 싫으면…'

팬텀 하면 꼬리에 달려있는 얼굴이 포인트라 하여 저도 이번엔 찍어보았습니다만, 어째 평소에 자주 보던 :D 모양이 아닌 :O 모양으로 되어있네요. 미국식 만화에서 눈이 튀어나오는(Eyes Popping) 연출같기도 하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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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북아 최강의 전투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었던 F-15K. F-35 도입 이후에는 이 타이틀이 유지될지 궁금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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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각도로 찍어봤습니다. 왜냐 전 이-글을 좋아하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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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간 친구놈이 폭탄이 저거밖에 안 되느냐고 합디다. F-15K가 '저거밖에'면 너는 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이냐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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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-16. KF-16인지 그런 건 잘 모르겠습니다. (잘 모르겠고 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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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F-15K로 돌아와서 여기저기 좀 찍어둔 사진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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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2B라는 조ㅈ… 어흠흠! 흥행실패한 영화에서, 정비병이 저 엔진 배기구 안에서 얼차려받는 장면이 나오죠. 음. 흠. 흠흠.

R2B 재밌습니다. 꼭 보세요. 두 번 보세요. VOD도 사십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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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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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군기들이 운용하는 각종 유도무기들도 이렇게 전시되어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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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M-9X 사이드와인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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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M-120C 앰-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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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것은 분명 HARM을 부르게 될 것이다 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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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? 웃기냐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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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GGB 활공유도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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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DAM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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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BU-28 벙커버스터. 근데 참 저는 이… LGB-GBU? 이거 분간이 잘 안 됩니다. 그 놈이 그 놈 같기도 하고, 근데 뜯어보면 또 다르게 생겼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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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우러스 공대지 순항유도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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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도 첨단부의 센서가 좀 묘-하게 생겼습니다. :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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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파이스 2000 폭탄. 처음 보는 거라 뭐지 싶어 검색해보니 15년도 쯤에 도입이 된 물건이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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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BU-12와 GBU-24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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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푼과 매버릭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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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공군의 F-16 전투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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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육군의 무인기 MQ-1C 그레이 이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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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행사에 왔으면 한국어를 적어놓ㅇ… (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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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 F-X 사업의 승자인 F-35A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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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전 생긴 거로만 보면 별로 안좋아하는데, 뭐 생긴 게 중요하겠습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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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체 번호랑 뒷쪽에 배경이 된 부대를 지우려 똥꼬쇼하다가 그냥 통째로 지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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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공군의 A-10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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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쁜 건 아닌데 이게 또 겁나 이쁜… 사람으로 비유하자면, 매즈 미켈슨같은 느낌의 그런 항공기같다고 느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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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수부에 살짝 찌그러진 것 같은 부분이 있는데… 뭘까요. 원래 저런 건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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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군 소속의… MH-60이던가? 하여튼 헬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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탐색구조/대잠전 등등을 수행한다던가 뭐 그렇게 설명을 들은 듯 합니다. 근데 승무원이 AOR-2 패턴 전투복을 입고 있어서 뭔가 했는데, 나중에 알고보니 SEAL 이외의 해군 장병들도 AOR-2 패턴 전투복을 입게 되었다더라구요. 고건 몰랐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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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육군의 치누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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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절하게도 밟지 말라고 적혀있는, '무언가 이리저리 돌아가게 생기고 레이저를 내뿜는다는 경고가 붙은' 돌출물. 밑의 표찰을 보니 ALQ-212(V)라는군요.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한 미사일 기만장비인가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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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방 램프도어 근처에 뭔가 배출구같은 게 쪼로록 붙어있습니다. HYD라고 적힌 걸 보면 유압유가 배출되는 구멍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잘 모르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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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군의 HH-32. 동축반전식 로터 외에도 디자인이 꽤 특이한 느낌입니다. 예전과는 달리 회색 계열로 도장되어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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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병대의 상륙돌격장갑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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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 뭐가 꿈질거리길래 들여다보니 노린재가 한마리 붙어있더군요. 날씨가 아직 시원해지기 전이라 그런지, 이런 벌레가 가끔 보였습니다. 실외 전시장비에 거미줄이 쳐져있다거나 하는 것도 꽤 있었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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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형 화생방정찰차량, 그 중 차륜형 모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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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쪽은 궤도형 모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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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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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형전술차량입니다. K153 기갑수색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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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몇년 사이에 보였던 기갑수색형과 달리, 현궁 발사차량처럼 뒷쪽을 경사지게 해놓았습니다. 앞으로는 계속 이 형태로 나온다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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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륜형 장갑차 K808입니다.

외부에 추가적인 장갑판을 두른 것처럼 되어있는데, 수상 주행 시 부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. K808/K806 옆에 놓여있던 팻말을 보면, K806은 7.62mm까지, K808은 14.5mm까지 방어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, 장갑재로서의 역할도 하는 물건이지 싶습니다. …만 추측이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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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륜형 모델인 K806. K808에 비해 수상 주행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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닷지, 사오돈, 사오톤 등의 다양한 이름이 있는 1¼톤 트럭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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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른쪽의 이놈은 신형이라면 신형인데… 사실 겉에만 좀 바뀐 거지 따로 달라진 건 없는 놈입니다. 앞유리도 두 쪽으로 나뉘었는데, 딱히 소형전술차처럼 방탄유리이거나 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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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호력을 강화한 형태의 기갑수색형 소형전술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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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0mm 자주박격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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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볼 때마다 조금씩 아쉬워서 땡깡부리고 싶어지는) 차륜형 대공포.

듣자하니 포열은 비호의 KKCB 그대로지만, 송탄방식이 기존의 유압식(근데 지금 자료를 찾아보면 급탄이 반동이용식이라는 게 보입니다. 제가 기억을 잘못하고 있거나 메모를 잘못했을 수도 있습니다)에서 전기식으로 바뀌어 작동불량을 줄였다고 합니다.

그렇다면 주포가 KKCB와 포열만 공유하는 별도의 무언가일까요? 모르겠습니다. 일단 겉으로 보이는 외장은 비호의 것과 사뭇 다르긴 합니다만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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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량형 상륙돌격장갑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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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CWS가 부착되어있습니다. 기존 상륙돌격장갑차들을 정비하면서 개량하게 될 거라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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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의 6륜형 차륜형장갑차인 타이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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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장란의 90mm 포탑 무엇?

아무래도 사진 로딩에 문제가 있는 듯 하여, 기존 1/2부 구성을 넷으로 쪼개서 재업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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